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해외건설인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수년간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갈등,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변동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해외건설은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해외건설 진출 60주년이자 수주 누계 1조 달러를 달성한 역사적인 해였습니다. 연간 수주액 또한 400억 달러를 넘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 해외건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이는 해외현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온 해외건설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입니다.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외건설인 여러분!
2026년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 속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디지털 기술 확산, 공급망 재편 등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도시·에너지·환경·AI 인프라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가 확대되는 한편, 보호무역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등 불확실성도 지속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해외건설은 단순 EPC를 넘어 투자·운영·금융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질적 도약을 이뤄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외건설협회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회원사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해외건설 Team Korea’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스마트시티, 데이터센터, 원전·SMR, 에너지 전환 등 국가전략사업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해외 도시개발 모델을 정착시키는 한편 공항, 철도 등 다양한 패키지 분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또한, 심층정보 분석, 해외 협력원 확대 등을 통한 신시장 정보 제공과 함께 정책금융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수주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외건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해외건설인 여러분!
해외건설협회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도개선과 수주지원을 강화하고, 정부·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2026년이 우리 해외건설이 1조 달러를 넘어 2조 달러 시대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해외건설인 여러분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외건설협회장 한 만 희






